판타즈마 위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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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hantasma 세계관의 이야기 진행 순서 및 세계관
phase I : the World of Sound (통칭 오리지널) phase II : Nocturia phase III : Rhapsodion
Tu recta ad veritatem. vos noster novissimus spes.

(진리를 향해 계속 전진하라. 너희가 우리의 마지막 희망이다.)

- 밀리아 테일러 저, '진리의 서' 서장

판타즈마 세계관 중 첫번째에 해당하며, 모든 이야기의 배경이 된 세계관. 통칭 '줄기' 혹은 '오리지널' 이라 칭한다.

개요[]

역사는 반복된다.

그것을 원했던 원하지 않았던, 불가항력 앞의 인류는 몇 번을 잿더미처럼 쓸려나갔다.

'하늘이 불타던 날', 혹은 '세상이 불타던 날' 로 알려진 절망의 날에도 이례란 없었다.

고도의 문명을 쌓아올렸던 인류는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게 되었다.

그 후 불타버린 땅에 밭을 일구며, 인류는 다시 꿋꿋하게 새로운 문명의 싹을 틔웠다.

그들의 기도를 들어 줄 신은 없어졌다. 아니, 처음부터 세상을 만든 창조주는 신이 아니었을지도...

다시 다가올 마지막 날, 역사의 뒤편으로 사라질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줄 이는 누구인가?

공허의 탐식이 세계를 삼키기 전에, 그에 맞설 이들은 누구인가?

설명[]

세계관의 전체적인 모티브는 포스트 아포칼립스+스팀펑크+신화.

몇 번째인지 모를 '재해' 앞에 번영을 이룩했던 인류는 계속 무너졌고, 문명은 근대화되지 않고 일정 상태에서 정체되어 있는 상황이다. 수많은 재해에 땅이 지쳐 식물이 잘 자라나지 않는 척박한 기후가 되었고, 정치는커녕 국가 자체가 성립하지 않은 상태의, 인류의 황혼기. 현재는 마을끼리 공동체를 이루며 근근하게 살아가고 있다.

예전에는 분명 신들에게 부여받은 '마법' 이라는 힘을 다루며 번영했던 것 같지만, 하늘이 불타던 날 (통칭 '재해') 이후로 사라진 힘이 되었다. 인간들의 손이 닿지 않는 곳은 현재 인간들에겐 미지의 영역이며, 재해 이전의 유적이나 황량한 황무지가 주된 지역이다.

시간 개념이 매우 느린 편이다. 이야기가 흘러가는 속도에 비해 시간이 꽤 느리게 흘러간다.

참고로 이 세계관이 '오리지널' 이라고 불리는 이유는, 이후 이어지는 이야기들이 모두 이 세계관의 부속세계이기 때문이다. 자세한 사항은 생명의 나무 참조.

등장인물[]

항목 참조.

용어[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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